칭다오진출 한국인들 무료 의료혜택 받는다
칭다오한국인병원 한국여행자보험몰과 의료혜택보험계약 체결
칭다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이나 관광으로 칭다오로 온 한국인관광객들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
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1월 25일 칭다오한국인병원 김봉동 원장은 방문온 한국여행자보험유한회사 중국총대리회사 주상식 
총재와 업무협의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한국인들이 칭다오 당지 병원에서 무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있게 되였다. 
계약차로 칭다오시를 방문한 (주)한국여행자보험몰(www.tourinsu.co.kr) 중국총대리회사 주상식 총
재의 소개에 따르면 한중FTA체결로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중국현지에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상식 총재는 금년 초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도시의 병원들과 의
료혜택보험계약을 체결해왔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저우 등 대도시들과는 업무협약이 되어 
있으나 산둥성에는 공백인 상태였다. 7만 여 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칭다오시 여러 병원들을 
고찰해오던중 설립된지 9년이 되고 당지 한국인들과 조선족동포들에게 커다란 의료혜택을 주고 있는 
칭다오한국인병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중풍치료로 중국에서 유명한 김봉동 원장의 의료기술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되었다.
25일 칭다오한국인병원에서 김봉동 원장과 주상식 총재는 업무협의계약서에 정식으로 사인하였다. 
이로써 칭다오진출 한국인들의 무료의료혜택보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다. 무릇 한국인으로서 
(주)한국여행자보험몰(www.tourinsu.co.kr) 의 보험에 가입된 한국인이 칭다오에 거주하거나 여행중 
건강이상이 발생하면 칭다오한국인병원에서 무료로 의료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발생되는 
비용은 한국여행자보험몰과 한국인병원사이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해결해준다.
한국여행자보험유한회사 중국총대리회사 주상식 총재는 28년간 한국청소년연맹에서 근무하면서 중
국의 선양, 하얼빈 등 조선족학교들에 물심양면으로 되는 지원을 진행해왔다. 주 총재는 이번 의료업
무계약을 기점으로 산둥진출 한국인들에게 더욱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
으로 기회가 되면 칭다오의 조선족사회에도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